널리 알려졌다시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그런데 부모 중에는 이 말을 오해해서 무조건 아무 칭찬만 해주면 좋은 줄 아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첫째, 칭찬할 일만 칭찬한다. 이 아이들도 자신이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는지 아닌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니 애매모호한 상황에서는 칭찬하지 말자.
둘째, 칭찬은 구체적으로 해야 하고 가능한 결과보다 과정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단순하고 두루뭉술한 표현보다 구체적인 것이 좋다. 다음은 좋은 칭찬의 예이다.
초등 1학년이 복합 자음 글자의 받아쓰기를 잘해왔을 때 "자음이 두 개여서 참 복잡하고 알쏭달쏭했을 텐데 차분하게 기억을 잘했구나." 책을 좀 많이 읽었을 때 “지난달보다 이번 달에는 책을 5권이나 더 많이 읽었네." 친구에게 양보했을 때 “너도 갖고 싶었을 텐데 그걸 참고 친구에게 나눠준 것은 참 멋진 일이야."
이렇게 아이가 한 행위와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아서 칭찬해주자. 칭찬 거리를 많이 만들려면 평가를 좀 관대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이웃의 또래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어제와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이 보일 때. '그 부분 기쁜 마음으로 들려주는 것을 칭찬의 원칙으로 삼자. 부모는 아이가 얼마나 잘했는지 따지지 말고. 아이가 얼마나 온 힘을 다하였는지를 알아주어야 한다. 세상의 칭찬은 누가 봐도 잘한 일, 착한 일에 부모의 칭찬은 결과 그 자체보다 아이의 과정도 헤아려 주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 아이의 기를 펴주는 일이다. 셋째, 칭찬받을 일을 했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해준다. 미루고서 나중에 하지 말자. 가능한 아이의 좋은 행동을 보았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어깨를 토닥거려 주거나 살짝 안아주면서 칭찬을 해주자.
아이가 한 행위와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아서 칭찬해주면 좋습니다. 칭찬 거리를 많이 만들려면 평가를 좀 관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웃의 또래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어제와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이 보일 때 '그 부분'을 기쁜 마음으로 들려주는 것을 칭찬의 원칙으로 삼아 보세요. 부모는 아이가 얼마나 잘했는지 따지지 말고, 아이가 얼마나 온 힘을 다해서 노력했는지를 알아주어야 합니다. 세상의 칭찬은 누가 봐도 잘한 일, 착한 일에 이루어져야 하며 부모의 칭찬은 결과 그 자체보다 아이의 과정도 함께 이해해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칭찬할 일이 있을 때는 가능한 한 빨리 그 자리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루고 나중에 하지 말고, 좋은 행동을 본 즉시 어깨를 토닥거리거나 살짝 안아주며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아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가능한 한 빨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칭찬을 할 때는 아이의 성격과 개성에 맞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칭찬을 받는 것이 부끄러운 아이일 경우에는 한 번에 크게 칭찬하는 것보다는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힘들게 노력한 결과를 보여줄 때에는 그 노력을 인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격려는 아이의 부족한 점을 보고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말이나 태도입니다. 아이가 어려운 문제를 맞이했을 때,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격려의 말로 아이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격려의 말은 아이의 내면을 향해 전달되어야 합니다. 즉,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아이를 이해하며,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칭찬과 격려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칭찬과 격려를 할 때는 아이의 성격과 개성을 고려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가능한 빨리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으며, 부모와의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진정한 칭찬은 격려이다. 아이들에게는 잘한 일을 칭찬하고, 잘못한 일에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칭찬과 격려는 어떻게 다를까요? 간단히 말해, 칭찬은 어떤 일을 잘 해냈을 때 하는 것이고, 격려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잘하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칭찬은 어떤 조건이나 기준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하는 것으로, 평가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격려는 평가와 상관없이 아이의 부족한 점을 보고,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말이나 태도입니다.
아이가 수학을 몹시 어렵게 느껴하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면, 다음과 같이 격려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했어. 우리는 계속해서 연습하면서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네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우리는 함께 달성해 나가자."
- "넌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으니까 열심히 하면 돼. 그럼 다음엔 시험을 잘 볼 거야."(x)
- "그래도 지난달보다는 연산능력이 많이 좋아졌는걸,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조금씩 나아질 거야."(0)
1번 말은 아이를 불안하게 할 우려가 있다. 자칫 엄마 기대를 못 맞추게 될까 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가능한 2번 말처럼 하는 것이 옮다. 잘못한 것 중에서 '꾸준히' 하면 '천천히' 좋아진다고 그나마 좋아진 접을 들추어 인정해 주고 하는데, 이런 말을 싫어할 아이가 있을까? 우리 사회에는 칭찬의 말은 그나마 있는 편인데 격려의 말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부모들은 자녀의 공부가 '꾸준히 '천천히 좋아지기보다는 ‘단번에' 좋아지길 기대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보았을 때 사교육으로 그 자리를 채우려 하기 전에, 먼저 아이 내면의 힘을 끄집어낼 수 있는 격려부터 해보자.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다. 섣불리 사교육시장으로 내몰 것이 아니라 아이 속에 잠재해 있는 힘을 끄집어내야 할 시기이다. 격려가 바로 그 역할을 할 것이다.